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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의 역사는 아라비아
의학이 발달하던 시기에
시작됩니다.
그 근거는 커피를 최초로
기록한 사람인 라제스에게
찾아볼 수 있어요.
라제스
라제스는 체계적으로
의학을 공부한 최초입니다.
라제스는 의학에 관련한
자료에서 커피를 최초로
기록한 사람 입니다.
라제스가 커피를 기록한 사실을
프랑스의 커피 상인이자, 철학자,
작가로도 커피에 대한 논문을
집필한 기록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필리프 실베스트르 뒤푸르
'커피 원두 특성을 처음으로
기록한 이는 라제스이며
분출이라는 이름으로
커피 원두를 소개했어요.
분춤
뒤풀이의 설명이 맞다면
커피의 역사는 지금으로
부터 천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커피가 맞는지 확인해 볼까요?
로빈슨
로빈슨에 따르면 북춤은
커피와는 무관한 용어라고
설명해요.
뒤풀이도 커피에 대한
새롭고 흥미로운 논문에서
분침이 커피가 아니라
뿌리를 지칭할 수도 있다.
라고 조심스럽게 인정했습니다.
아랍인들이 880년 경에 커피를
알았던 것만은 분명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로빈슨과 뒤풀이 이후
몇몇 권위 있는 논문에도
커피의 기원을 6세기
경이라 발표된 기록이 있죠.
자바
자바 섬의 한 비문에는
이찌 카이란 말이 언급되어 있어요.
'데이비드 타페라'가
자바 선의 음료라며 소개했습니다.
'묽은 원두 수프'는
커피일 가능성이 높다고 했어요.
커피를 마시기 시작한 정확한 기원은
사람들 기억 속에 전설로 존재했지만
구전으로 떠도는 전설 중 같은
맥락을 가진 주장이 있습니다.
에티오피아
"기억할 수 없을 만큼
오래전부터 알려져 있었다."
라제스가 기록한 것이
가장 신빙성이 있는 것이죠.
라제스 기록에는 좋은
커피 조건도 있습니다.
최상품 원두는 레몬 빛을 띠고
가벼우며 좋은 향이 난다.
좋지 않은 원두는 희멀겋고
무거운 것이 최하품에 속해요.
원두 특징
원두 특징도 기록했습니다.
원두는 사지를 튼튼하게 하고
피부를 정화시키며 습한 기운을
없애 준다.
또한 커피를 마시면 온몸에서
굉장히 좋은 채취가 난다.
분출
북춤은 현대의 커피가 맞을까요?
이슬람의 의학자이자 철학자인
이비센나가 남긴 기록을 살펴보면
북춤과 비슷한 용어가 실제로 등장해요.
북춤의 성질이 뜨겁고 건조하며
위장에 좋다.
명시되어 있습니다.
아비센나 역시 커피 효능과 용법을
설명하면서 분춤이라는 용어를
어느 정도 혼용했습니다.
북춤은 무슨 뜻일까요?
고대 아라비아인들은
콩과 나무를 분이라고 불렀어요.
그 콩으로 만든 음료를
분춤이라고 했습니다.
북춤은 현대 커피라고
증명할 수 있는 가장 구체적인
논문은 프랑스 동양학자
앙투안 갈랑에 의해 증명됩니다.
갈랑은 커피 기원에 관한 현존하는
오래된 기록물인 아비달 가디르의
필사본을 최초로 분석했습니다.
그 내용은 아비센나가 분 또는
커피를 설명한 내용이 맞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커피 기원에 관한 다양한
자료가 있습니다.
독일의 의학자이자 식물자인
라우볼프는
알레포 여행 중 커피를 처음
접한 기록을 남겼는데요.
유럽인으로 가장 먼저
커피에 관한 기록을 남기기도 했어요.
내용은 이렇습니다.
물에 분노라는 열매를 담근다.
분 누는 크기, 형태, 빛깔이
두 층의 얇은 껍질에 싸여 있는
월계수 열매와 흡사했다.
현지인들은 이 열매가 인도
제국에서 전례 되었다고 말했다.
부누의 속을 보면 황색 빛을 띤
낟알이 두 부분으로 갈라져 있고,
효능과 형태, 명칭이 아비센나가
설명한 북춤이나 라시스 아드
알만즈가 설명한 분카와 일치
하기 때문에 분노와 북춤은
동일한 열매라고 봐야 한다.
라고 기록 되어 있기 때문에
라제스 북춤은 현대 커피가
맞을 확률이 높다고 말한다.
마지막으로
에드워드 포코크 박사의
역서를 살펴보자.
아라비아 의학자가 밝힌
카우히 음료 혹은 커피와
그 열매의 특성을 보면
다음과 같은 대목이 나온다.
'분'은 예맨에서 자라는 식물로,
유대력으로 12월 경에 씨를 뿌리고
5월경에 수확한다.
키는 45~56센티미터이며
줄기 두께는 엄지손가락만 해요.
흰색 꽃이 지면 땅콩처럼
생긴 열매가 달리는데,
간혹 크기가 여느 콩처럼
클 때도 있다.
껍질을 벗기고 열매의 속을
보면 두 부분으로 갈라져 있다.
무게감이 있고 황색을 때는 것이
최상품에 속하고 반면에 검은빛을
띠는 것이 최하품으로 속한다.
1급 열매는 성질이 뜨겁고
2급은 건조하다고 알려져 있다.
분은 쓴맛을 지니고 있는데,
쓴맛이 나는 것은 무엇이든 뜨겁다.
여름철에 콧물과 가래 섞인 기침을
진정시키고 증류를 건조하는데
분이 도움이 된다는 것은
경험적으로 입증됐다.
이 열매는 현재 코와로 불리는데
말린 열매를 완전히 끓인 것은
지혈에 효과적이고, 염증과 홍역,
피고름 완화에 좋다.
그러나
어지러운 두통을 일으키고,
체중을 감소시키며,
각성 효과를 일으키는 등의
부작용도 있다.
사람들은 원기를 회복하고
게으름을 쫓기 위해
코와를 마신다.
코와를 마실 때는 육즙이
풍부한 고기나 피스타치오 열매
버터를 함께 먹는 것이 좋다.
우유를 타 마시는 경우도 간혹
있는데 이는 잘못된 방식이다.
뒤푸르는 아비센나가 언급한
북춤과 라제스가 언급한
분카가 모두 커피 원두를
말하는 것이라 결론을 내렸어요.
기록에 의하면 864년도부터
커피를 먹었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아주 오래전부터 커피를 마셨지만
라제스라는 의사에 의해
최초로 기록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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