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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학

게이샤 뜻 ㅇㅇ 아닙니다.

coffeegrit 2024. 6. 22. 07:27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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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3대 커피를 찍어 누루고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커피가 있습니다. 

     

    무슨 커피일까요? 

    게이샤 커피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어 보거나 

    먹어 봤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럼 3대 커피는 어디 나라 커피죠?

    물어보신다면 바로 답을 해 드리는 

    것이 인지 상정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하와이안 코나
    사향고양이 똥 루왁 커피

     

    위 3대 커피는 커피 애호가들에게도

    구하기 어려운 커피입니다.

    3대 커피를 맛과 향으로 

    눌러 버린 커피가 바로 게이샤 커피입니다.

     

    그렇지만 한때 오해로 인해 잘못된 정보를

    진실인 것처럼 전달 됩니다.

    일본 기생
    게이샤

    우리가 알고 있는 게이샤는 

    영화 '게이샤'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죠.

    하지만 일본과 전혀 무관한 커피예요.

    게이샤 뜻 

    에티오피아 지역 이름입니다.

    게샤 또는 게이샤로 불립니다.

    뜬금없이 에티오피아가 나오죠.

     

    에티오피아는 커피 업계에서 

    정말 중요합니다.

    현존하는 커피가 전파된 것이 

    바로 에티오피아입니다.

     

    아프리카 한 모퉁이에 있는 나라

    에티오피아가 원종이라는 말이죠.

    게이샤 지역의 품종

    하지만 이 게이샤 커피를 발전 

    시킨 나라는 파나마예요.

    그 이야기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커피를 찾아 각 나라를 여행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커피 헌터

    이 사람들은 맛있는 커피를 찾아 

    각 나라를 돌아다닙니다.

    그러다 한 커피 헌터가 에티오피아

    게이샤 지역 커피 품종을 발견합니다.

     

    게이샤 지역 커피는 다양한 맛과 

    향을 가지고 있었죠.

    커피 헌터는 게이샤 품종을 가지고

    본인 나라로 돌아갑니다.

     

    브라질

    여기서 재미있는 사실이 있습니다.

    브라질과 에티오피아는 환경이 달라요.

    브라질 커피는 상대적으로 저지대에서 자랍니다.

    에티오피아 커피는 고지대에서 자랍니다.

     

    그래도 호기심에 품종을 심어 열심히 길렀는데요.

    왠걸 이거 맛과 향이 없는 밋밋한 커피가 

    만들어졌던 겁니다.

    실망한 커피 헌터는 품종을 모두 버리려 합니다.

     

    게이샤는
    세상에
    없었다.

    여기서 이야기가 끝이 났다면 

    우리는 게이샤 커피를 말할 수도 없었어요.

    또 다른 헌터가 이 품종을 구합니다.

    그리고 본인 나라에 가서 품종을 키워 봅니다.

     

    커피는 기본 10년 정도 길러요.

    커피를 생산해 맛본 헌터는 깜짝 놀랐어요.

    지금껏 맛본 커피와 비교할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탄생한 커피가 게이샤 커피예요.

     

    파나마 게이샤

    브라질은 실패하고 

    파나마는 성공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기후와 환경 때문이에요.

    파나마는 에티오파와 같이 고지대입니다.

     

    환경이 비슷했기 때문이죠.

    게이샤 품종이 파나마

    환경에 찰떡이었습니다.

    우리나라에 있는 귤 

     

    탱자

    우리나라 귤이 맛이 좋아 

    중국 한 상인이 품종을 가지고 

    중국으로 가 귤나무를 길렀죠.

    몇 년이 흘러 귤을 수확해 맛을 봅니다.

     

    중국으로 넘어간 귤은 

    환경이 달라 탱자가 되어 버리죠.

    이렇듯 환경이 중요합니다.

     

    게이샤  커피가  맛있는 이유

     

    커피는 다양한 맛고 향을 가지고 있어요.

    커피 맛과 향을 구분할 때 

    5가지로 나뉩니다. 

    신맛, 단맛, 쓴맛, 바디감, 애프터 테이스트

     

    나는 한 번도 느껴 본 적이 없는데?

     

    커피 맛보는 연습이 조금 필요해요.

    커피에서 느껴지는 신맛은

    과일을 한 입 베어 물었을 때

    느껴지는 신맛을 말합니다.

     

    단맛은 과일을 먹고 나면

    입에 나비는 단맛을 말해요.

    옅은 단맛이요. 

     

    달디단 단맛 말고 

    과일 먹고 물 마시면

    입에 남는 단맛을 말하는 겁니다.

     

    쓴맛은 다크 초콜릿이나 

    카카오닙에서 느껴지는 

    무게감 있는 쓴맛을 말해요.

     

    바디감은 설명이 좀 필요합니다.

    우리가 우유를 마시고 나면

    혀에 남아 있는 미끌한 느낌 있죠.

    그 느낌을 바디감이라고 해요.

     

    혀가 느끼는 촉감

    커피 자체가 향을 가지고 있기에

    먹고 나면 입에서 코로 느껴지는 

    커피 향이 있습니다.

    이 향을 애프터 테이스트라고 합니다.

     

    위 5가지 맛과 향이 조화를 이뤘을 때 

    맛과 향이 좋다고 말해요.

    이렇게 맛과 향을 느끼려면 연습이 

    필요합니다.

     

    커피를 맛보며 평가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커퍼라는 직업군입니다.

    커피를 맛보고 평가해 점수를 줍니다.

    그럼 커피를 점수에 따라 금액이 달라져요.

     

    파나마 게이샤가 처음 나왔을 때 

    커피를 맛보는 사람들은 하나 같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모든 맛을 갖춘 
    완벽한 커피

    커피는 경매로 값을 매깁니다.

    맛과 향이 우수하면 비싸게 거래됩니다.

    파나마 게이샤가 출고될 당시

    지금까지 가장 비싼 금액에 

    거래가 된 기록이 있습니다.

     

    경매가를 얻고 최고에 커피가 됩니다.

    인기가 높아지면 가격은 높아집니다.

    지금이 더 비싸지고 

    다양한 게이샤 품종이 나왔어요.

     

    이것은 시장 원리죠.

     

    1kg에 10~20만 원은 기본입니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는 것은 

    시장이 커진다는 말입니다.

    게이샤 품종을 여기저기 심어 봅니다.

     

    지금은 많은 나라에서 

    다양한 게이샤 커피가 나옵니다.

    맛과 향에 다양성이 커지고 있어요.

    게이샤 커피는 날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품종을 넘어 가공방식을 

    달리하며 다양한 맛과 향을 만들어 냅니다.

    경험상 게이샤가 붙으면 

    맛과 향이 좋았어요.

     

    정리해 보겠습니다.

    게이샤 커피는 일본과 아무런 연관이 없어요.

    에티오피아 지역의 이름입니다.

    우리나라 김제 쌀처럼요.

     

    에티오피아는 지금 먹는 

    모든 커피의 원종입니다.

     

    브라질에서 생산했지만 

    파나마에서 성공했어요.

    게이샤 커피는 가장 비싼 커피입니다.

    다양한 맛과 향을 가지고 있어요.

     

    다만 커피를 맛보는 방법을

    알아야 게이샤 커피 맛과 

    향을 정확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위 정리된 내용만 알고 계셔도

    대한민국 상위 1% 정보를 

    알고 계신 겁니다.

     

    이제 게이샤 커피를 만나면 

    커피 이야기와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시면 됩니다. 

     

    커피 정보가 더 궁 궁하신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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